고2 자퇴 고민 고2입니다 작년부터 자퇴를 하고 싶었는데 작년에는 아빠가 자퇴해서 꾸준히 공부할
고2입니다 작년부터 자퇴를 하고 싶었는데 작년에는 아빠가 자퇴해서 꾸준히 공부할 자신 있냐고 했는데 없어서 그냥 학교 다니다가 올해 다시 자퇴를 하고 싶어졌어요 지금 내신도 6점대라 제가 원하는 대학을 [삭제됨]급을 계속 맞지 않는 이상 못 가고 맞는다 하더라도 간당간당 해서 정시로 틀고 싶은데 (2-3등급 정도 되어야 해요) 학교에서 수능 공부를 할 순 없잖아요… 게다가 저희 학교에선 더더욱 허락을 안 해줄 거고요 그리고 작년부터 무리에서 겉돌아서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었어요 근데 올해도 그래서 남은 2년 동안 또 이렇게 지내야 되는게 너무 막막해요 친구가 있긴 있지만 정말 친한 친구는 아닌 거 같아요 근데 사실 또 자퇴해서 꾸준히 공부를 할 자신이 있는 건 아니에요… 기숙학원 같이 관리해주는 곳 아니면 금방 나태해질 거 같기도 한데 학교에서 겉도는 제 모습이 너무 싫어요 이래서 자퇴를 하는게 맞는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자퇴를 고민 중이시군요.
자퇴 후 공부에 대한 걱정이 크시겠지만, 자퇴가 정말 필요한지 신중하게 고민해보시는 게 중요합니다. 여기 몇 가지 현실적인 조언을 드리겠습니다.
자퇴 후의 상황:
자퇴를 결심한 이유가 학교에서 인간관계나 내신에 대한 불안감이겠지만, 자퇴 후에도 자신의 공부 습관과 동기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퇴한 후에는 자기주도적 학습이 필수인데, 이를 위해 기숙학원 같은 곳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혼자서 꾸준히 공부할 자신이 없다면, 자퇴 후에도 다시 학원을 가거나 다른 도움을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수능 공부:
수능 공부를 할 환경이 없다면, 자퇴 후 공부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지도 큰 문제입니다. 학교에서 겉돌고 있다면 자퇴가 오히려 그 상황을 개선해줄 수 있지만, 학원이나 온라인 강의, 스스로의 계획과 실천이 필요합니다. 자퇴 후에는 자기 관리가 매우 중요하므로, 자신의 성향에 맞는 공부 방법을 고민해보세요.
학교에서의 관계 문제:
학교에서 겉도는 느낌이 크다고 하셨는데, 이는 누구에게나 힘든 상황입니다. 친한 친구가 없다면 사회생활에 대한 고민도 커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를 다니면서 겪는 갈등이나 사회 경험도 나중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자퇴를 선택할지 말지:
자퇴는 쉽게 내릴 결정이 아니기 때문에, 자퇴 후의 계획과 자신이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자퇴 후에는 공부에 대한 자기주도성이 필요하며, 자퇴 후에도 학교 외에서 공부할 환경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자퇴를 하기 전에 자신이 자퇴 후에도 계획적으로 공부할 자신이 있는지, 기숙학원 같은 학습 환경이 필요하다면 미리 준비할 수 있는지 고민해보세요. 내신 점수가 낮아도 수능에 집중할 기회가 필요하다면, 자퇴 후 차분히 공부할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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